[아시아경제 정선규 ]어등산리조트, 숙원사업 해결·추천 이사 1명 선임 약속골프장 개발을 둘러싸고 사업자와 주민들간 마찰을 빚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어등산리조트는 22일 그동안 제기돼 왔던 골프장 개발에 따른 민원에 대해 지역민들과 전격 합의했다.이에 따라 어등산리조트는 대중골프장 9홀 순수익의 50% 이상을 광산구청과 주민들의 결정에 따라 지원키로했다.또 공익법인 임원 가운데 이사 1명을 주민대표로 선임하고, 지역민들의 숙원사업도 해결키로 약속했다.앞서 어등산리조트는 지난 9월 5일 법원 강제조정 결정에 따라 유원지 등 81만7566㎡ 규모의 기부채납 확약서를 지난 13일 광주시에 제출한데 이어 광산구청과 수익금을 활용한 공익재단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정선규 기자 s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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