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5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을 한 공로로 21일 환경자원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 실시한 순환골재ㆍ재생아스콘 우수활용사례 공모에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 실적'으로 응모, 이번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새아스콘 70%와 폐아스콘 30%를 섞은 재생아스콘을 생산해 도내 건설현장에서 사용해왔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폐기물 처리비용과 재생아스콘 사용으로 5억 28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환경부는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사용하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한편, 아스팔트 포장의 설계수명은 통상 10년 정도이지만 여름철 고온과 강우로 인해 균열과 변형 등 조기 파손이 많아 도로의 평균수명이 짧아지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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