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열리는 사내 '헬로모닝포럼'..CJ스타일의 자발적 지식소통 공간 '테드'로 자리잡아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사내포럼 '헬로 모닝포럼'의 200회 특집을 맞아 임직원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사내 토크쇼가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헬로 모닝포럼은 매주 화요일 오전 전국 27개 SO방송국과 CJ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포럼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강연을 듣고 지식소통으로 통찰력을 키우는 자리다. CJ헬로비전 측은 "이번 200회 특집을 통해 전국에 퍼져 있는 지역 SO간 소통이 확산됐고 상호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지식공유'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렸다"고 평가했다. 헬로 모닝포럼은 2008년 방송통신 융합과 경쟁 환경 변화에 따른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CJ헬로비전의 '테드(TED)'를 만들고자 했던 공개 토론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공유하고자 출범한 CJ판 테드(TED)는 IPTV의 방송시장 진입과정에서 내부 조직원에 대한 경쟁의식 고취와 경쟁시장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지금까지 헬로 모닝포럼에는 '뽀로로'를 만든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김정구 성균관대 교수, 최재원 시스코 전무, 정지훈 박사 등을 비롯해 유명 파워블로거, 프로그램 제작CP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돼 관심을 끌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방송통신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감을 자발적 지식 소통을 통해 대처하고 함께 답을 찾아나가면서 임직원 모두가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헬로모닝포럼은 조직의 전문성을 참여를 통해 제고시키고 확장시킬 수 있는 소셜러닝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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