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기술자가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청구'를 방문해 아파트 전기실 수배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대림산업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청구'에서 아파트 시설물 관리 서비스인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실시했다. 홈 커밍 데이를 통해 대림은 준공 후 2년동안 소방 시설과 동파 방지 시스템 등 아파트 공용 시설물을 점검해 준다. 특히 추위에 취약한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겨울을 목전에 둔 10~11월에 주로 실시하고 있다. AS서비스에 나선 기술자들은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 계량기와 급수·배수 설비에 설치된 동파 방지 열선 장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화재와 정전을 대비해 비상용 발전기, 소방 펌프 등 전기·기계·소방 시설 안전 점검을 함께 진행했다.박세영 건축설비팀장은 "홈 커밍 데이는 아파트를 지은 사람이 아파트를 가장 잘 안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서비스"라며 "올바른 아파트 시설물 관리 문화 정착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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