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광주 북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청소년 선도캠페인 및 청소년 논술경시대회를 개최한다.북구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전남대학교 후문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추방과 보호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경찰,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감시단, 광주여성민우회, 주민 등 200여명이 청소년보호 구호제창, 전남대후문 일대의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보호 및 성폭력근절 전단지 배포 등 캠페인을 벌인다.또 북구는 오는 9일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초중고생 25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논술경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논술경시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북구는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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