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씨엔블루가 열정의 대륙 남미를 뜨겁게 달궜다.씨엔블루는 2일(현지시간) 칠레 비아 델 마르에 위치한 퀸타 베르가라(Quinta Vergara)에서 열린 KBS2 ‘뮤직 뱅크 in 칠레’ 무대에 올라 1만 여 명의 팬들을 사로잡았다.이날 무대에서 히트곡 ‘직감’, ’외톨이야’, ‘LOVE’등을 열창한 씨엔블루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칠레 팬들을 열광시켰다. 칠레 팬들은 무대 밖에서도 숙소와 식당 등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멤버들이 가는 곳곳 마다 함께 동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이동하는 버스 앞까지 따라 나와 멤버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열정을 불살랐다.씨엔블루 멤버들은 “30시간 이상 먼 비행을 하고 칠레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뜨겁게 반겨주셔서 비행의 피로도 잊을 정도로 정말 행복했다. 남미는 첫 방문이라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열정적이고 멋진 칠레의 팬들을 직접 만나게 돼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고 또 기회가 있다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 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칠레는 날씨와 자연경관이 정말 좋고, 멋진 해변과 태양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친절하고 열정적인 사람들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씨엔블루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엠블랙, 다비치, 애프터스쿨 등이 출연한 KBS 2 '뮤직뱅크 in 칠레'는 12월 8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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