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채용박람회서 419명 취업

올 3분기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 높은 효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올 3분기까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서 40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다.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온·오프라인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총 419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이 중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는 지난해 71명에서 올해 101명으로 취업자 수가 40% 이상 대폭 증가했다.취업자는 일반 미취업자 301명, 특성화고생 101명, 북한 이탈주민 17명 등이었다.박람회 형태별 취업자 수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252명, 온라인 박람회 148명, 현장 방문면접 19명 순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높은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한 차례 추진한 1대 1 중소기업 현장면접 시행 결과 참가학생 10명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현장면접 방식은 사전에 구인 중소기업의 일반현황, 보수, 근로조건 등 자료를 특성화고에 보내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해당 중소기업을 방문해 면접을 하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한편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5차례 채용박람회를 열어 611명이 취업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700여 명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라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김보라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