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경그룹 협약, 정부청사 부근 1-5생활권에 특2등급 기준으로 건립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에 41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선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19일 세경그룹(석미개발)이 2015년까지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41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행복도시에 호텔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업무를 보기 위해 세종시를 찾는 손님들과 외국관광객들의 수요를 소화할 것으로 분석된다.세경그룹은 행정중심도시로서의 특성에 맞춰 연회장, 국제회의실 등 특2등급 호텔 기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기로 했다.또 지역민들의 편익을 위해 피트니스센터(헬스장, 사우나, 스파), 전문식당가(한식, 일식, 양식), 연회장(예식장) 등도 운영한다.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호텔건립으로 도시개발 초기 부족한 주요 기반시설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빨리 호텔이 들어설 수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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