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혈액 검사
또 B형간염, AIDS, 매독 등을 검사하는 혈액검사, 치아우식증, 결손치, 치주질환, 치아마모증 등 구강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총 4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검사결과는 약 2주 후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판명될 경우 보건소 진료실과 결핵실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또 추가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의료원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연계해 재검진을 받게 된다.외국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북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검진비용은 무료다.강북구는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외에도 외국인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강북구보건소 홈페이지 내에 외국어 홈페이지(//www.ehealth.or.kr)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외국어 전용 홈페이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되며, 보건소 사업 안내에서부터 건강검진, 영양상담, 방문간호, 비만예방 등 건강정보 제공, 지역의료기관 안내 및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또 출산을 앞둔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해 ‘두근두근 기다림,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해 결혼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신 피임법 모유수유법 분만법 산후조리법 등 임신·출산과 신생아 양육과 관련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강북구보건소 의약과(☎901-773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