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반일 감정, 중국 경제에 위협'

'대규모 반일 시위 및 무역 제재가 외국인 투자 위축시킬 것'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중국의 반일 시위가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지난 22일 가진 인터뷰에서 "대규모 반일 시위와 무역 제재가 외국인 투자를 위축해 중국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중국은 다양한 외국인 투자를 통해 발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그는 "양국 관계가 악화되고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국의 신중하고 이성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일본과 중국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반일 감정이 확산되고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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