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산은행이 19일부터 2013년도 5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이번 채용에서 부산은행은 학점, 어학 등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은행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수많은 지원자 중 부산은행에 적합한 '진짜지원자'를 가려내기 위해 부산은행 영업점 방문 후 장단점을 분석한 영업활성화 방안 또는 신규영업점 개설기획안을 종합면접 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을 거쳐 11월 최종면접을 통해 신입행원 70여명을 최종 선발한다. 필기시험인 BS역량평가에서는 인문학을 비롯한 기본소양, 경제 및 시사상식, 자료해석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한다.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종합면접은 조직적합성, 직무역량 등을 평가한다.이번 채용에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직도 함께 채용한다.최종합격자는 11월10일께 발표될 예정이며 8주간의 연수 후 내년 1월 초 정식 행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기간중 지원자와의 소통을 위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부산은행 장전동지점 2층에 위치한 비-스퀘어(B-Square)에서 '채용 Talk 마당! 응답하라 BS!'를 진행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탈피해 채용담당부서장, 채용담당자, 취업선배와의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마당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방송 녹화분은 부산은행 채용블로그(//blog.naver.com/gobsbank)에서 시청할 수 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주상돈 기자 d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