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봉사로 하나되는 희망 용산' 주제로 자원봉사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되는 축제가 될 제10회 용산구 자원봉사축제를 개최한다.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원봉사축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따뜻한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로·격려하는 행사다.또 우수 자원봉사자를 표창, 자원봉사자들 사기와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자원 봉사를 대내외로 확산시키는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이번 자원봉사축제는 ‘봉사로 하나되는 희망 용산!’ 이라는 주제로 약 300여 명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등 순서로 이루어진다.식전과 축하 공연으로는 원효1동 난타동아리 맘마미아(구인선 등 16명)의 난타공연, 청파여성무용단(최보화 등 10명) 부채춤, P4P 봉사단(서울예고 박세현외 2명)의 피아노 솔로와 소프라노 공연, 퓨전코리아 광개토의 타악 퍼포먼스와 사물놀이, 가수 현당의 대중가요 등이 준비돼 있다.
자원봉사 축제
또 17명의 개인봉사자와 3개 단체가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을 받는다.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김순희씨는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내가 자원봉사를 하면서 더 큰 사랑과 감동을 받은 것 같다”는 인사를 전했다. 단체 표창을 수상한 윤태영 이태원2동 은빛과 함께 자원봉사단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자원봉사의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행사장 주변에는 그동안 활동했던 자원봉사활동 사진이 전시된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나눔이 담긴 사진을 통해서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를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봉사로 하나되는 용산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용산구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9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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