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 보다 강력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6일(현지시간) 8월 비제조업 지수가 53.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달간 기록한 지표중 가장 나은 수준으로, 직전월에 기록했던 52.6은 물론 시장 전망치 52.5를 뛰어넘은 수준이다.ISM 지표가 50을 넘을 경우 경기가 확장됨을 의미한다.서비스업의 꾸준한 상승세 덕에 그동안 부진했던 제조업 및 고용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의 스튜어트 호프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업종은 성장세를 두고 비교했을 때 제조업 보다 월등했다"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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