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은행은 정준 한은 경제통계국 부국장(사진)이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중앙은행 통계협력기구인 IFC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IFC는 75개국 중앙은행과 3곳의 국제기구를 기관회원으로 두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중앙은행 통계관련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왔다. IFC집행위원회는 IFC의 활동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기구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앙은행 통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있다. 한은은 그동안 IFC의 일반회원으로 활동해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집행위원을 배출했다. 정준 집행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한은 관계자는 "정준 집행위원의 선출은 그동안 한은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국제협력 및 대외활동 강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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