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장중]유로존 정상, 잇단 회동에 기대..英 0.3%↑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1(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유럽 정상들의 잇단 회담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런던 현지시간 오후 12시35분 현재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 대비 0.27% 오른 5840.23으로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장 대비 0.52% 상승한 3498.51로, 독일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38% 뛴 7060.10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유럽증시에 힘을 실은 것은 유럽 정상들의 회담 소식이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22일(현지시간) 그리스를 방문할 예정이고, 23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란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유럽정상들의 회담 결과, 경제 위기를 타개할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자들이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카렌 올니 UBS 투자전략담당자는 "정부로부터 나오는 잡음을 이미 충분히 나왔다"며 "유로존 국가들의 중앙은행이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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