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금정터널 내 열차비상훈련

코레일, 21일 오전 2~4시 신속·안전한 여객구호 및 환승…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200여명 참가

국내서 가장 긴 금정터널 안에서 열차사고가 난 것을 가정해 비상대응훈련을 하고 있는 코레일 직원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21일 오전 2~4시 을지연습의 하나로 국내에서 가장 긴 부산금정터널(20.3km)에서 비상대응훈련을 했다. 코레일과 경찰서, 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KTX, 디젤기관차, 소방차량이 동원돼 터널 안에서 차량고장과 열차화재가 일어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다.특히 빠르고 안전한 여객구호와 환승연습, 고장차량 구원연결 등의 훈련이 있었다.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실제상황이 일어났을 때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 승객안전을 꾀하고 불편을 줄여 신뢰받는 국민철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금정터널 내 훈련현장에서 비상대응훈련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경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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