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거금융복지상담센터 상담 장면
또 지난 8일에는 주거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민과의 협력을 위해 주거복지사업 설명회, 서울시 주거복지정책 특강과 함께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등 20개 단체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관악구는 또 지난 7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관악구 신원동에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열어 저소득층 재무·채무 관련 종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관악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복지상담사 2명이 상주하면서 금융컨설팅, 복지 관련 정보제공, 금융상담, 생애 재무설계, 개인회생, 파산면책, 채무조정 등 가계 재무·채무와 관련한 모든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특히 이 센터는 상담 뿐 아니라 구제 서비스까지 직접 제공하며, 협력기관과 연계해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를 찾는 주민이 저학력, 건강문제, 장애가 있는 경우 각종 절차를 대행할 예정이다.금융복지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관악구 관계자는 “주거복지센터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관·민이 서로 협력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와 신용회복 등 서민경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