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LG유플러스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 크린 서비스'의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및 구축을 위해 일월정밀과 부민W&P 등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채계수 부민W&P 대표,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 김상익 일월정밀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 크린 서비스'의 효과적인 수행 및 구축을 위해 일월정밀(대표 김상익), 부민W&P(대표 채계수) 등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LG유플러스의 스마트크린 서비스는 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별 계량장비 및 수거장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LG유플러스는 이번 MOU를 통해 효과적인 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 콜센터 설치 등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현재 약 20여개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인 개별 계량장비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환경사업 참여 및 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스마트크린 서비스 출시를 통해 정부의 종량제 시책사업에 동참하고, 실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협력사 지원을 통한 기업 상생으로 음식물 종량제 사업의 안정적인 확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익산시, 서귀포시 등의 관련 사업을 수주해 현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2013년까지 진행되는 약 50여개 지자체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