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라공조는 종속회사인 클라이미트글로벌을 흡수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한라공조는 클라이미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간 합병비율은 1:0이다.회사측은 "클라이미트글로벌 유한회사를 계열회사로 분리 유지함으로 발생하는 관리비용 등을 절감하고, 경영자원 통합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해 재무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비스티온 코리아 홀딩스가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7월 공개매수를 시도했으나 목표공개매수 수량에 미달해 전량을 매수하지 않았다"며 "최대주주인 비스티온사(미국)에게 확인한 결과 추가적인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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