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북부지부는 8일 동대문구청과 중소기업 현장지원 및 소통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대문구내 기업대상 사업설명 및 상담회 공동개최 ▲동대문구내 무역사절단·해외전시회 추진 시 공동대응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판로개척 지원 ▲기업 애로사항 수렴 및 제도개선 ▲업종 간 협력 도모 ▲동대문구 내 유망 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박영준 서울북부지부장 역시 "강북지역은 소기업·창업 위주의 사업체가 많아 인력·정보·자금 등에서 기업들의 애로가 많다"며 "보다 많은 강북소재 기업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연계지원수단을 활용해 기업의 애로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의 사업체 수 2만9671개사 중 2만6162개사(88%)는 5인 미만의 영세소상공인이다. 향후 중진공은 정책자금, 건강진단, 연수, 컨설팅,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연계지원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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