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아버지 문자, "시크해?"
구혜선 아버지 문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구혜선(28)이 아버지가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벽에 아버지랑 주고받은 문자를 다시 읽어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공개해 봅니다. 딸이 학교에서 일등 했다는데 남 일처럼 말씀하시는 우리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는 구혜선이 아버지에게 과수석 한 사실을 알려주는 문자 대화를 캡처한 것으로, 구혜선이 성적표 사진을 전송하며 "아빠. 나 일등 했어"라고 말하자 구혜선의 아버지는 "수고 했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다소 무덤덤하게 답했다.이어 구혜선이 "내가 일등 했으니까 일요일 날 맛있는 거 사줄게. 일요일에 와"라는 문자를 다시 보내자 구혜선의 아버지는 또 다시 "알았네"라고 무뚝뚝하게 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네티즌들은 "아버지가 정말 쿨하시네요", "귀엽다", "하도 일등 많이 해서 그런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