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1일 KB국민은행은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던 '녹색 자전거보험'을 인터넷 뱅킹으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Ready 국내/해외 여행자보험' 또한 7월 중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녹색자전거보험'은 200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있는 개인용 자전거보험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본인이 사고를 당했을 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에 사고를 낸 경우에도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하며, 사고에 따른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과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 등을 제공한다.가입대상(인터넷)은 만 20세부터이며, 보장범위에 따라 1년 일시납으로 3만~11만원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7월 중에 스마트폰 국민은행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Ready 국내/해외여행자보험'은 여행도중 발생한 상해손해는 물론 질병,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까지 보상하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인터넷)은 만 20세부터 이며 최고 1억원까지 상해, 사망, 후유장애를 보장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한 비대면 채널에서의 가입 가능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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