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카메룬 우물 개·보수 사업 완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은 지난 7일 카메룬 마요달레 행정관저에서 현지 주민들의 식수 공급 문제를 해결해 줄 우물 개보수 사업 완료에 따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마요달레지역 군수 및 행정관을 비롯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 기아대책의 서지혜 기아봉사단 대표, 이경선 대우인터내셔널 카메룬 법인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우물 개보수 사업으로 현지 지역 주민 2만5000명의 생활 용수 및 식수 공급 문제를 해결 해 줄 것으로 기대, 향후 지역 내 우물 관리인을 지정해 주민 보건 및 수질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물 안전 점검 및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우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를 무대로 무역 및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위생 및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를 기점으로 다양한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식수 개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에티오피아 안질환 의료캠프 사업, 미얀마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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