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오는 27일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정부는 2020년 방한 중국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이에 대비에 중국어 통역 안내사 확대를 추진 중이다. 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백범 김구 기념관(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주관한 이 행사에는 중국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인 화방관광 등 50여 개의 여행사와 미취업 중국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300여 명이 참여한다.행사에서는 참여한 여행사 소개와 여행사별 채용 규모ㆍ조건 등에 대한 기본 설명을 진행한 뒤, 여행사별로 마련된 안내 및 면접 부스에서 여행사와 지원자의 1:1 면접이 진행된다. 그동안 문화부는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지원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실무교육과 특별시험을 확대 실시해왔다. 특별시험을 통해 314명의 중국어통역안내사가 새로 배출됐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안내사들은 오는 7월 초부터 실습 사원(인턴십)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통역안내사 유니폼도 제공받을 수 있다.더불어 중국어통역안내사 채용 관련 문의는 문화부가 지원, 운영하는 ‘관광인력자원등록시스템(www.tourhrd.or.kr)’을 통해 정보를 구할 수 있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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