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무한걸스 심령사진 패러디 (출처: 안영미 미투데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BC '무한걸스' 멤버들이 제주도 심령사진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개그우먼 안영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제주도 심령사진"이라며 신봉선, 김신영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와 김신영이 논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가운데 신봉선이 이들 뒤에 서서 고개만 빼곰히 내밀고 있다. 구부정한 자세와 섬뜩한 표정이 앞서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보도 됐던 '제주도 심령사건'을 연상케 한다. '제주도 심령사건'이란 한 남성이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가운데 그 뒤로 사람의 형체가 함께 찍혀 논란이 된 사건을 말한다. 무한걸스 심령사진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봉선 대박이다", "역시 무걸", "완전 빵 터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