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방 중심으로 고온현상 지속돼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9일 서울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경상남도 해안지방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동풍에 의한 지형적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지방은 낮 동안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불볕더위가 지속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29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까지 오른다. 제주 부근 바다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이날 중 다시 남쪽으로 이동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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