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 인수전 치열... 9개 업체 참여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서울신용평가 인수전에 고려신용정보 등 9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인수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매각을 진행 중인 서울신용평가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고려신용정보를 포함해 신용평가 관련 업체 3곳, 중소형 제조업체, 사모투자펀드(PEF) 5개, 일반 금융사 1곳 등이 참여했다. 예보는 22일부터 예비 인수 후보들의 실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7월 중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늦어도 9월에는 매각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보는 에스비파트너스 등 9개 주주가 보유한 서울신용평가 주식 60.39%에 대한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매각 대상 지분 가치가 약 170억원에서 200억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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