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김자영의 드라이버 '혼마 베레스'

'미녀골퍼' 김자영(21ㆍ넵스)의 2연승을 이끈 골프채가 바로 혼마의 상급자용 모델 베레스 C시리즈(사진)다. 풀세트로 장착하면 무려 7000만원 상당이다. 김자영은 이 신무기로 우리투자증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두산매치플레이에서는 '매치 퀸'에 등극하며 곧바로 2연승의 위업을 달성해 순식간에 한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가 됐다. 김자영 역시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늘었고, 아이언 샷 감각이 편안하다"고 만족했다. 골퍼의 헤드스피드에 맞게 정확하게 샤프트의 강도를 선택하고, 여기에 적합한 헤드를 조합시켜 일단 몸에 꼭 맞는 클럽이라는 게 모토다. C-01 드라이버는 중심 심도를 낮추고 9g의 텅스텐 니켈 웨이트를 삽입해 컨트롤이 좋으면서도 파워풀한 탄도를 만들어준다. 세계 최초의 고복원력 6축(軸)시트인 '아마크6' 샤프트가 동력이다. 카본 섬유를 여섯 방향으로 짜 넣은 방식이다. 페어웨이우드 역시 저중심설계로 바람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탄도를 자랑한다. 아이언은 특히 3번~7번과 8번~샌드웨지에 서로 다른 무게의 텅스텐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이하다. 롱, 미들아이언과 숏 아이언 등 각각의 역할을 감안해 설계했다는 이야기다. S시리즈와 E시리즈, 여성을 위한 E시리즈 레이디 등의 모델이 있다. (02)2140-18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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