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데이케어센터 2개 소서 11개 소로 크게 확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쉼터 역할을 제공하고 있는 데이케어센터를 확충하고 있다.특히 2009년 상도·청운 데이케어센터 2개 소에서 올들어 송학데이케어센터 등 4개 소가 확충돼 전체 11개소로 크게 늘었다.구는 지난 3월9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심신 기능을 제공할 삼화데이케어센터 문을 열었다.사당3동 대지면적 290.70㎡, 연면적 479.77㎡, 지상 3층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인 삼화데이케어센터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였다.각 층별로는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다목적실(1층)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2층) 생활실, 사무실 의료간호실(3층)을 갖췄다.또 옥상에는 텃밭공간을 조성, 어르신들 취미공간을 마련했다.
송학데이케어센터
구는 오는 7월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사당4동에 데이케어센터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사당4동 데이케어센터는 물리치료실과 프로그램실을 갖추는 등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 어르신들 새로운 쉼터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구는 오는 26일 상도4동 210-249에 송학경로당 데이케어센터를 준공한다.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 송학데이케어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경로당과 수면실, 물리치료실, 세탁실을 갖춰 최상의 시설로 지역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심신 기능을 제공,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데이케어센터는 또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면서 요양 보호서비스를 비롯한 의료, 재활,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가 치매 어르신과 중증질환 노인을 돌보는 데이케어센터가 총11개소로 확대돼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부담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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