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해찬 후보는 전대를 하루 앞둔 8일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공격에 대해 "제가 대표되는 것을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수구언론이 두려워한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이해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자격심사를 운운하고 조·중·동이 저를 의도적으로 흠집내고 있다"며 "한편이 되어 내부경선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박근혜와 수구언론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울 대표가 저"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언론 공격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우리당 대선후보를 저들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방패막이가 되겠다"며 "전력다해 헌신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서민 중산층 위한 민주민생 평화 가치 압축표현한 자리가 당대표"라며 "당의 중심을 확고히 세워 정권교체에 매진하고 평화복지 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그는 "한국노총의 젊은 대의원들을 만나며 참여열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정책 대의원제도를 잘 발전시켜20~40대들이적극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젊은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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