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배구연맹(FIVB)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2012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3연패 뒤 2승을 거두며 런던행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차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2(25-21 22-25 25-20 14-25 15-13)로 물리쳤다. 평균 신장 197㎝의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하는 중국을 맞아 블로킹에서 8-18로 밀렸지만 강서브와 집중력 있는 수비로 맞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박철우가 양 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학민(19득점), 최홍석(11득점)도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 오후 4시 호주와 6차전을 갖는다. 한편 이란은 베네수엘라를 3-0(25-16 25-16 25-20)으로, 세르비아는 푸에르토리코를 3-0(25-19 25-17 25-18)으로 각각 제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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