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바이오벤처 이노셀 인수하나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이노셀이 녹십자를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녹십자로부터 자금 납입이 완료되면, 이노셀의 최대주주는 녹십자로 바뀌게 된다.24일 이노셀은 녹십자를 대상으로 150억원(2581만7556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현재 이노셀의 최대주주는 정현진 이노셀 사장이 최대주주인 바이오메디칼홀딩스로 지분 5.54%를 가지고 있다.녹십자가 150억원 유상증자에 최종 합의할 경우 녹십자는 이노셀의 지분 23.46%를 확보해 1대주주가 되며, 바이오메디칼홀딩스 지분율은 4.23%로 감소한다. 한편 이에 대해 녹십자 측은 "150억원 규모의 투자 논의가 진행중인 것은 맞지만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6월 중 실사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신범수 기자 answ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