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발족한다. 이번 포럼은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의 신임 학회장 취임 이후 첫 행사다. 임 학회장이 '전통시장 자율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전통시장의 지배구조 개선과 소비자 신뢰회복을 통한 자생력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찬동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도 참여해 대형유통점에 대응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양 단체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적 협동사업 추진에 초점을 둔 논의를 공론화하고 중소기업의 새로운 역할과 정부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 이슈를 주제로 매달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현안진단과 전망도 연중 공모해 중소기업 관련 이슈에 대해 전문가 진단과 개선방안을 지속 제기하는 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