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코트라 공동으로 지난해 '해외 녹색프로젝트 수주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들어 2개 프로젝트에서 약 190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3일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시원한 10개 프로젝트 가운데 2개가 계약성사됐다. 이외 3개 프로젝트가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기술이전 계약, 운영자금 및 PF 등 자금조달을 추진 중이다. 해외 녹색프로젝트 수주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 녹색시장을 열어가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0개 프로젝트에 건당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10개 녹색프로젝트를 선정해 타당성 조사지원과 함께 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을 확대해 녹색 프로젝트는 건당 1억원까지, 컨설팅은 건당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올 6월 중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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