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후순위채 1000억원 발행···NCR 개선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교보증권이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개선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이달 말쯤 5년6개월 만기짜리 후순위채 1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직접공모방식으로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단 없이 기관투자자나 소매판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증권은 운용자산 확대와 유가증권에서 회사채 비중이 커지면서, 지난해 말 NCR이 400% 이상에서 361%로 떨어졌다. 교보증권의 후순위채 발행이 끝나면 NCR은 460%까지 높아진다. 증권사의 5년만기 이상 후순위채는 보완자본으로 인정돼 NCR 비율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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