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일 수문벽 탐방로 인근 헬기 4대·70여명 출동 오후 7시께 불길 잡아…뒷불감시 들어가
산림헬기에서 내려다본 북한산 산불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늘(6일) 오후 5시50분께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국립공원 수문벽 탐방로 부근에서 일어난 산불이 모두 꺼졌다.산림청은 이날 북한산에서 불이 나자 산림헬기 3대와 경기소방헬기 1대, 진화인력 70여명이 출동해 오후 7시께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산불발생원인은 등산객 부주의에 따른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면적은 300㎡로 잠정 파악됐으나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은 산림청 산불전문조사반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산림청은 암석지에서 불씨가 살아 날것을 대비, 뒷불감시를 꼼꼼히 하기로 하고 산림공무원 등을 배치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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