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은행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으로 최운규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연구위원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운규 경제연구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 캘리포니아주립대(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은행과 홍콩과기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0년부터 IMF에서 통화정책과 환율정책, 금융위기대응 정책 등을 연구했다. 한은은 "최 내정자는 풍부한 국제경험을 가지고 있어 한은의 글로벌화를 위한 인력양성과 연수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운규 내정자는 오는 6월 경제연구원장으로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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