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3일 일본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일본은행(BOJ)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일본은행(BOJ)는 오는 27일 통화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원자력, 철강, 선박기업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내린 9542.17로, 토픽스 지수는 0.3% 하락한 809.54로 거래를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다케다 제약이 1.9% 오른 반면 간사이 전력이 4.2% 급락했고, 일본 최대 해운업체 NYK가 1.7% 하락했다.미즈호트러스트앤뱅킹의 오기하라 타케루 선임전략가는 "투자자들은 FOMC와 BOJ 회의에 앞서 관망하는 모습"이라고 주가 하락의 이유를 분석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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