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굴욕…'왠지 짠해'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굴욕'

▲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출처: MBC '기분 좋은 날')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정육점 사인회 굴욕' 사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정상에 오른 스타들의 무명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과거 유재석이 MBC '놀러와'에서 공개한 정육점 팬 사인회에서의 굴욕 에피소드가 또다시 언급됐다. 당시 '놀러와'에서 유재석은 "아는 지인을 대신해서 정육점 앞에 음료수 박스와 합판을 놓고 초라한 사인회를 열었다"면서 "10분이 지나도 아무도 사인을 받으러 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인회를 열어준 정육점 사장님 역시 불안해하셨다. 이후 몇몇 꼬마들에게 사인을 해줬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의 자녀들이었다"면서 "부끄러워서 차비도 사양했는데 마음씨 좋은 사장님이 고기를 선물로 줬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유재석 사인회 굴욕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니", "안타깝다", "왠지 짠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의 사연 외에도 배우 김명민과 김서형 등의 무명시절 에피소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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