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들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위원 기부자 학교장이 모두 참석, 장학생들은 고등학생 각 180만원, 국립대학생 각 200만원, 사립대학생 각 300만원을 지원받아 총 8420만원이 전달될 계획이다. 성동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행사 주인공이 장학생이 될 수 있도록 장학생 모두에게 장학위원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어 무학여고 이수연, 서울대 서연수 학생은 장학생 대표로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또 지난해 장학금 기부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 기부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성동구는 하반기에도 고등학생과 대학생 3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장학사업의 디딤돌이 될 제1회 성동 장학의 날이 장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 우리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학생 장학금의 금액과 대상을 넓혀서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