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 횟집, 판매상인 대상 위생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울지역 최대 수산물 판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 판매상인과 횟집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과 원산지 표지제 교육을 진행한다.구는 지난 11일부터 수산물 6종이 음식점 원산지표시 의무품목으로 추가되는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교육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노량진수산 2층 회의실에서 1일 2회 총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구는 활어 등 수산물의 안전한 취급요령과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법 등과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또 다음달 1일 부터는 노량진수산시장내 횟집 등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지도반을 편성, 위생검사를 실시한다.활어를 판매하면서 회를 직접 떠주는 업소를 찾아가서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표면오염도를 검사하는 등 업소에 맞는 눈높이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김영란 보건위생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교육 및 위생지도를 통해 위생수준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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