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필수 아이템]3일 이내 추출한 원두 깊고 그윽한 향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프리미엄 원두 커피음료는 국내 음료시장에서 최대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불황에도 프리미엄 원두 커피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가 프리미엄 원두 커피음료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칸타타'는 2011년 연 매출 820억 원을 돌파하며 257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75ml 캔으로 환산시 약 6억1500만 캔에 달해 국민 1인당 12.3캔씩 마신 셈이 된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블랜딩했으며, 무엇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 정인 배전과 분쇄, 추출방식에서 배전(Roasting) 후 3일 이내 분쇄(Grinding)해 추출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방식으로 직접 내려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내용물의 보호성과 휴대의 편리성,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275ml NB캔, 어셉틱 페트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켰다. 가장 주력 제품은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더치블랙 등 캔커피3종이며, 2011년에는 국내최초로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한 캔커피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 2종을 출시했다. 또 테이크아웃 아이스커피 '칸타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토, 헤이즐넛향' 3종도 2011년 출시하며 파우치형 테이크아웃 커피시장에도 진출했다.롯데칠성은 칸타타의 2012년 매출 목표를 10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2011년 목표였던 8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한 만큼 올해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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