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풍수해 대비 보험료 지원

대설,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보상 풍수해 보험료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최근 지구 온난화영향으로 기습적인 대설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풍수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보험가입 대상은 합법적인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이다.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발생하는 피해 보상을 위해 일반가입자는 보험료의 55~62%, 기초생활수급자는 보험료의 86%, 차상위 계층은 76%를 지원받는다.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광진구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보험가입 안내 절차에 따라 가입동의서를 작성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광진구 치수방재과(☎450-7897)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풍수해 피해에 대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풍수해 보험과 별개로 구 차원에서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