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민회관 의자 영화관 수준으로 교체

구민회관 객석의자, 냉?난방기 교체 등 리모델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민회관의 노후화된 의자를 전면 교체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의자 폭과 간격은 넓어져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존 의자는 2000년도에 설치됐다.세월의 무게만큼 낡고, 좌석 간 간격도 좁아 이용자의 불편이 따랐다. 또, 장시간 앉을 시 허리가 아프다는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민회관 리모델링에 들어갔다.우선 좌석 앞뒤 간격이 90cm인 기존의자 철거 후 최대 100cm로 넓힌다. 또 의자 폭은 50cm에서 55cm로 넓어진다. 의자 수평도 맞춰 장시간 앉더라도 불편이 없도록 했다. 뿐 아니라 냉난방기와 무대조명시설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조명효과는 다양화할 계획이다. 구는 일반인에겐 이르면 5월초 개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안택순 행정지원과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민회관 우장홀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며 “공사기간 중 이용에 불편이 따르겠지만 많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행정지원과(☎2600-602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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