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본점 영업부에 외국인 전용 상담데스크를 설치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해 금융 및 비금융 토탈 지원 서비스인 '오메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외국인이 국내에 처음 정착 시 어려움이 없도록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모토 아래 금융을 포함한 리로케이션, 통신, 문화&레저 등 비금융 부문까지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주는 종합상담 서비스이다.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외국인 고객의 유형별, 니즈별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번들(Bundle)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타행 ATM기 인출 시에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상담 직원 및 외국인 고객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정착 지원, 통신, 관광 등 비금융서비스를 위해서는 전문회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외국인 고객에게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외국고객부 직할 외국인상담 데스크 및 22개 외국인 전략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를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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