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러시아 전략 모델이 각각 지난달 현지 수입차 부문 1,3위를 차지했다.11일(현지시간)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현대차 쏠라리스는 지난달 1만592대가 판매돼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으며 기아차 뉴 리오는 같은 기간 95% 늘어난 7100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특히 뉴 리오는 지난 2월 4위에서 포드 포커스를 제쳤다.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3만1333대(현대차 1만6263대, 기아차 1만507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러시아 시장에서 아브토바즈-르노닛산(7만7372대)에 이어 2위를 이어갔다.모델별 판매 2위는 포드 포커스로 7987대가 판매됐으며 르노 로간은 전년동월대비 11% 감소한 6303대에 머물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업체별로는 폭스바겐그룹이 2만8138대로 현대·기아차에 이어 3위를, GM그룹은 2만2593대로 4위를 차지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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