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올 들어 처음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이삼웅 사장과 배재정 노조 지부장 등 기아차 노사 70여 명은 6일 강원도 횡성군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비품을 전달하는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강원도 횡성군내 5개 면 기초생활 수급대상 504가구다. 노사는 이날 쌀 20kg 504포, 난방유 5700ℓ, 연탄 4400장, 담요 494장, 라면 888박스 등 총 28종 6982점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외에 지역내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다과회,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학습지도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노사는 올 한해 200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2월 29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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