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고객감사 새출발 행사' 전 영업점서 실시

외환은행 직원들이 2일 '고객감사 새출발! 다짐 행사'에서 '새로운 도약, 새로운 꿈을 위하여!'라는 행사 슬로건을 제창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완료하고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 드리겠다는 마음과 각오를 다지는 '고객감사 새출발! 다짐 행사'를 2일 실시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본점 내 각 사업그룹 및 영업점에서 현재 실시중인 대고객 행사 및 이벤트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변화된 외환은행의 새 모습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외환은행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고 기존 고객과의 유대강화 및 신규고객 발굴을 통한 장기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0분간 외환은행 사내 방송인 RBS-TV 를 통해 본점 각 부서와 국내 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본점 각 부서와 국내 영업점 직원들이 RBS-TV를 통해 남ㆍ여 직원대표의 선서문 낭독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 새로운 꿈을 위하여!'라는 행사 슬로건 제창 후 부점별 자체 다짐행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마무리됐다.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날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 행사가 아니다"라며 "4월 2일 오늘은 외환은행이 국책은행으로 독점적 지위를 누렸던 시절, 외국계 은행으로서 고객에게 뜻을 펼치지 못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시중은행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펼치는 뜻 깊고 의미 깊은 날"이라고 강조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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