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통중심지에 '부평 래미안·아이원' 분양

◆부평 래미안아이원 투시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인천의 도심의 하나이자 교통중심지인 부평에 래미안과 아이원 브랜드를 단 초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3층의 18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1381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 170가구, 84㎡ 297가구, 114㎡ 116가구 등 5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중소형 규모의 주택 위주로 구성돼 있다.'부평 래미안·아이원'은 다양한 주택 평면과 함께 가변형 벽체를 도입,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호도가 높은 84m²의 경우 7가지(84A, 84B, 84C, 84D, 84E, 84F, 84G)타입이 마련돼 있다. 가변형 평면을 통해 취향에 따라 방의 크기와 개수를 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또한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짜리 동을 중심으로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최적화했다.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된 단지 배치는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구성하고, 저층부 3개층 높이에 꾸며지는 석재 마감은 단지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단지 내부공간은 숲, 햇살, 물, 들 등 4개의 클러스터로 나눠 꾸몄다. 곳곳에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동남측의 기부채납부지에는 25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 총 3층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공간에는 헬스시설, 문고, 독서실, 정보문화실, 경로당, 보육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는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 1호선, 광역버스노선 등이 모여있는 인천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올 하반기 개통되는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은 단지에서 도보로 왕래할 수 있다.인천 3대 도심 중 하나인 부평생활권이면서 한국GM 부평공장 등이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신트리공원과 시냇물공원, 동측에 위치한 상동호수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 전체면적 4만3000㎡의 국내 최대 지하상가인 부평지하상가와 부평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사업주체인 조합과 시공사는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분양을 위해 3월 말 견본주택을 연다. 위치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일대, 부평5구역 현장이다. 아파트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505-5640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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