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23일 영등포점 3층에 미국 유명 편집매장인 '키슨(KITSON)'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패리스 힐튼, 제니퍼 애니스톤, 니콜리치, 미샤 바튼, 엠마 왓슨 등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키슨은 유행을 선도하는 가장 최신의 브랜드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고객이 행복해지는 공간'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20대 중반부터 30대후반까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특히 키슨은 상품 회전이 빠르고, 지속적으로 유망 브랜드 발굴 및 신진브랜드 육성을 함으로써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키슨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12개 지점과 일본 주요도시에 7개 매장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정식 매장도입은 이번 영등포점이 처음이다. 영등포점 키슨 매장은 총 132㎡(40평) 규모에 '데니모크레시(DENIMOCRACY)', '굿 웍스 메이크 어 디퍼런스(GOOD WORKS MAKE A DIFFERENCE)', '버켓 핏(BUCKET FEET)', '스테판 베르디노(STEPHAN VERDINO)', '볼루스파(VOLUSPA)', '펜시(PENCEY)' '갓세이브엘에이(GOD SAVE LA)' '씨유먼데이(SEE YOU MONDAY()'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비롯, 국내 기획 상품까지 총 50여개 브랜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은 한 곳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체 물량의 40% 가량을 가방, 구두, 벨트 등 잡화 상품으로 구성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하였다. 특히 모든 상품들은 미국 본사에서 직소싱 형태로 가져오는 상품으로, 미국 현지가와 비슷한 수준(미국 판매가 대비 평균 110~120%)으로 가격을 책정, 구매대행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비슷하거나 보다 저렴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표 품목의 가격대는 셔츠 3만5000~20만원, 니트 6만5000~30만원, 데님 12만~40만원, 가방류는 3만5000~35만원으로, 국내 영캐주얼 브랜드 동종 상품의 90~110%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에 이어 올해 안에 본점 영플라자(하반기 예정)를 비롯하여 총 2개의 점포에 추가로 키슨매장을 오픈하며, 향후에도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닷컴에 별도의 전용페이지를 만드는 등은 온라인 채널에서도 키슨의 상품을 전개한다.한편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 키슨 매장 오픈과 관련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키슨의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KITSON'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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